- 지역 병원 활용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등 일자리 공약

- 일산 부동산 가격 올리겠다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 공약 기자회견
김영환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고양=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고양병 미래통합당 김영환 국회의원 후보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30일 공약 발표를 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과 만날 때마다 분당과 일산을 비교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며 일산의 발전을 완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보는 이날 고양시의회에서 공약발표를 하면서 ”일산에는 호수공원을 포함한 전원, 세계의 마이스(MICE)산업을 이끌어가는 킨텍스, 한류 메카가 될 CJ라이브시티 등이 있다“며 ”이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 1조원 규모 CJ라이브시티 사업의 조속한 재개 ▲ 킨텍스 전시장을 MICE산업 중심거점으로 육성 ▲ 지역 내 대학병원급 6곳을 활용한 바이오메디시티 구축 ▲ 한류천 정비 자연친화형 환경 조성 ▲ 스마트 5G기반의 방송영상밸리 추진 등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해당 공약이 현실화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는 물론이고 경쟁력 강한 일산으로 탈바꿈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또 ”일산의 부동산 가격은 저평가돼 있고 이는 정부의 책임이 크다“ 며 ”부동산 가격은 주민들의 생존권과 자존심이다. 21대 의정 활동에서 일산의 부동산 가격을 올려 일산 주민들의 생존권과 자존심을 되찾아 주겠다.“ 고 말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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