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2 09;05;24
출처 | 손흥민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골 챌린지’를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전 넣은 쐐기골을 자신의 최고 골로 선택했다.

손흥민은 2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골 챌린지’에 참여했다. ‘골 챌린지’는 축구 선수들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골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구 경기 및 훈련 등이 중단되자 유럽 스타들이 벌이는 온라인 캠페인 중 하나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이재성의 지목에 ‘골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독일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자신의 골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골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기성용(31·마요르카), 이강인(19·발렌시아)을 비롯해 전 토트넘 동료인 케빈 비머(28·무스크롱)을 지목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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