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슬아는 서도영이 사랑하는 여자가 ‘돈가스 아줌마’ 심이영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배유란(이슬아 분)은 눈물을 흘리며 오대구(서도영 분)에게 매달리지만 대구는 “이러지 말라”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용서를 비는 유란에게 대구는 “진심이라면 믿을게.광주 엄마니까 광주에게 잘하는 것까지는 이해할게. 나한테는 이러지 마. 우리 이혼했고 남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유란은 대구에게 ‘여자가 생겼느냐’라고 묻자 대구는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강해진(심이영 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유란은 의아해하며 도대체 그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대구가 강해진(심이영 분)의 돈가스집에 찾아가 일을 도와주며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이, 유란은 오광주(장선율 분)에게 접근해 대구가 사랑하는 여자가 해진인 것을 알게 됐다.

유란은 “뭐? 그 돈가스 아줌마? 그 아줌마를 왜?”라고 소리치며 좌절감과 분노가 뒤섞인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진봉(안예인 분)을 구박하는 역할이 시어머니 오옥분(이덕희 분)에서 시누이 해진으로 바뀌었다. 해진은 진봉이 차린 아침 밥상을 보고 소리지르며 화냈다.

해진은 “나랑 엄마는 저런 밥상 못 받는다. 제대로 차려서 엄마 방으로 가지로 오라”라고 진봉을 윽박질렀다. 갑자기 자기보다 더 나서서 진봉을 구박하는 해진을 보고 옥분은 당황해했다.

옥분은 “이 정도 반찬이면 괜찮은 거 아니냐”라며 오히려 해진을 타이르고 진봉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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