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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신진작가를 선정했다. 제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은 ‘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를 통해 3개 부문에 걸쳐 신진작가, 개인작가, 단체 등 총 21명(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만 40세 이하 신진 공예작가를 선정하는 신진작가 부문에서는 모두 12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도자 작가 김준성의 전시 ‘군중 대화’(2월19일~3월15일)전을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향후 양정모(한지), 이선용(장신구), 정소윤(섬유)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이 다채로운 공예 전시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만 40세 이상 공예 작가를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김연경(보석), 윤지용(도자), 고혜정(금속), 박성욱(도자), 김정석(유리), 조희은(섬유)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그룹인 공기(O器), 공예절경(工藝絶景), 내온(Neon) 등 3팀이 선정됐다.

이들 선정작가들은 앞으로 KCDF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KCDF갤러리숍에서 작품을 홍보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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