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이 후끈, 하이원서울가요대상[포토]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후원 하이원리조트·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이 30일(오늘) 오후 6시 50분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차별화된 무대는 물론 색다른 컬래보레이션 무대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단연코 눈에 띈다. 지난해 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와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크라잉넛의 컬래보레이션 무대가 화제를 모았다면, 올해는 시티팝의 원조로 불리는 시티팝 거장과 인디신을 대표하는 실력파 밴드 그리고 후배 아이돌 가수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선후배 가수들의 세대는 물론 장르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무대는 오직 ‘서울가요대상’에서만 볼 수 있기에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마다 ‘서울가요대상’만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들의 감성적인 무대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벽한 퍼포먼스로 매 앨범마다 K팝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의 컴백 타이틀곡 최초 공개 무대는 물론 팬들에게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아티스트의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의 매력과 퍼포먼스를 빛내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 장치도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주목해야할 주요 포인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고척 스카이돔에 걸맞게 업그레이된 무대 장치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무대를 꽉 채워줄 준비를 마쳤다. 더 완벽한 퍼포먼스 구현을 돕기 위해 더 견고해진 무대장치를 운용하고 기존 LED 영상에서 벗어나 3D 입체 영상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30일 오후 5시부터 한시간 동안 열리는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은 본 시상식 만큼이나 재미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오랜기간 KBS2 ‘연예가 중계’ 등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온 방송인 김태진이 여배우 이세미와 공동MC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스타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한편,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1월 30일 오후 6시 50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KT는 자사의 모바일미디어 OTT 플랫폼인 ‘SEEZN’을 통해 오후 5시부터 예정인 레드카펫과 오후 6시 50분 시작되는 서울가요대상 본식을 온라인 모바일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5G 기술력을 활용한 KT SUPER VR을 통한 VR영상도 서비스한다. 또 일본은 U-NEXT(유넥스트), 중국은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산하 QQ Music,Kugou Music,Kuwo Music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되며, JOOX(죽스)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생중계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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