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사진1] 쟈뎅_아워티 4종
홍차를 베이스로한 아워티 4종. 제공| 쟈뎅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커피 시장 성장과 함께 티 전문브랜드가 다양해지며 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티는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이들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각광 받기 시작해 최근에는 개성 넘치는 향과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쟈뎅 ‘아워티(our tea)’ 4종, 엄선한 과일의 달콤함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한 잔에

‘쟈뎅’은 프리미엄 블렌딩티 ‘아워티(Our Tea, 이하 아워티)’ 4종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쟈뎅이 커피에서 쌓은 노하우를 우려낸 제품으로 고급 홍차와 허브차에 상큼한 과일을 조합시킨 프리미엄 블렌딩티다. 단일 품목의 홍차와 허브티를 즐겼던 예전과 달리 신개념의 블렌딩티를 개발해 종류에 따라 깔끔하면서도 달콤하고 깊은 풍미를 전한다.

‘아워티’는 홍차를 베이스로 한 ‘레몬 얼그레이 티’, ‘오렌지 자몽 블랙티’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한 무카페인 ‘베리썸 히비스커스 티’, ‘제주 청귤 캐모마일 티’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과일과 티를 황금비율로 구현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의 티를 완성시킨 신개념 블렌딩티로 출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적의 추출 조건을 위해 개발된 쟈뎅 아워티 전용 티 백이 적용된 제품이다. 20시간 이상 천천히 건조시킨 말린 생과일이 함께 들어있으며, 찻잎과 과즙의 비율이 완벽한 밸런스를 유지해 고품질의 티를 즐길 수 있다.

◇상큼한 과일의 맛을 따뜻한 차로 즐겨요, 미니스톱 핫에이드 2종

미니스톱은 겨울철 커피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핫에이드 2종 ‘핫자몽에이드’, ‘핫레몬에이드’를 출시했다. 핫에이드 2종은 몸에 좋은 과일들을 재료로해 이 제품은 농축액이 담긴 스틱을 발포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핫자몽에이드’는 상큼하면서도 쌉싸름한 뒷맛이 특징인 자몽을 활용한 차로 실제 과즙농축액과 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자몽의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핫레몬에이드’는 건강과일인 레몬의 과즙농축액을 넣어 상큼한 레몬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돼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도 좋다.

◇GS25, 과일과 커피를 접목시킨 ‘오렌지블론드 아메리카노’

과일을 접목시킨 독특한 메뉴도 눈에 띈다. 편의점 GS25가 출시한 과일과 커피를 접목시킨 ‘오렌지블론드 아메리카노’다. 이 제품은 카페25 아메리카노에 건조 오렌지와 자몽 과즙 분말 티백을 첨가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가격은 작은 컵이 2500원, 큰 컵은 2800원으로 출시됐다. GS25는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가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우러져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의 관계자는 “홍차 단일 품목의 수요가 높았던 기존에 비해 과일, 우유 등의 재료가 블렌딩된 제품 출시가 눈에 띈다”라며 “최근에는 현대적으로 티를 즐길 수 있도록 과일을 접목 시킨 과일차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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