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첫 타이틀롤' 김보라·김다미, 새 도약 나선다[SS스타]
    • 입력2019-12-25 06:00
    • 수정2019-12-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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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_김다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아직은 ‘신예’라는 타이틀로 더 익숙한 김보라와 김다미. 두 배우가 당당히 드라마 주연에 이름을 올리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성장사에 관심이 모인다.

김보라는 내달 3일 방송하는 채널A 드라마 ‘터치’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대표적인 성장형 배우이기에 첫 주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보라는 10년 동안 아이돌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실패한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도전하는 한수연을 연기한다. 현실은 가혹하지만 실패하지 않는 캐릭터로 전작 JTBC ‘SKY캐슬’, tvN ‘그녀의 사생활’과 달리 유쾌하고 긍정 매력을 가진 면모를 연기한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보라는 KBS2 ‘웨딩’(2004), KBS2 ‘소문난 칠공주’(2006), KBS2 ‘정글피쉬 2’(2010), KBS2 ‘후아유 - 학교 2015’(2015) 등을 거친 후, 올해 ‘SKY 캐슬’을 만나고 나서야 15년 무명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SKY 캐슬’에서 라이벌 친구를 향한 분노와 시기, 행복하지 못한 가정사에서 비롯된 슬픔 등 캐릭터의 뒤엉킨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호평받았다. 충분히 밉상으로 그려질 수 있었지만 인간적인 면모도 살려 뭉클함도 전달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랜 시간을 지나 빛을 봤기에 김보라의 첫 주연은 도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그간 쌓아온 연기 내실과 노련함 등이 캐릭터 소화력과 맞닿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보라김다미

김다미도 내달 방송하는 JTBC ‘이태원 클라쓰’로 데뷔 후 첫 드라마 타이틀롤을 따냈다. 스크린 활약을 드라마로 이어갈 태세다. ‘이태원 클라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다미는 엄청난 두뇌를 자랑하는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분한다. 천사같은 외모를 가졌지만 카리스마를 지닌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자아낼 전망이다.

2017년 영화 ‘나를 기억해’로 데뷔한 김다미는 ‘마녀’(2018)로 성숙한 연기를 펼쳐 ‘괴물 신인’으로 등극했다. 15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마녀’에 캐스팅된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일화다. 김다미는 ‘마녀’의 미스테리한 전개를 잘 견인하며 액션, 감정 연기까지 고루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마녀’가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까지 성공해 충무로 기대주 올라섰다. ‘마녀’로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지난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힌 그다. 연기력으로 주목받자 신비로운 매력이 담긴 마스크도 화제를 모으며 스타성도 따라오게 했다.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 외에도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주연도 꿰찬 상황이다. 내년도 개성있는 연기로 두드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다미는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를 통해 “조이서를 연기하기 위해 헤어나 옷, 스타일적인 부분에 변화를 많이 줬다. 드라마는 처음이고 작품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 긴장도 되고 기대감도 생긴다. 함께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제각각의 매력이 있고, 배우들도 친근감 있게 다가와 주셔서 현장이 재밌고 행복하다. 덕분에 잘 적응하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보라, 김다미의 공통점은 24세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췄다는 점에 있다. 때문에 안방극장에서 주연으로 무게 있는 존재감을 드러낸 바 없지만, 그에 상응하는 연기를 펼쳐왔기에 새 모습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배우 모두 드라마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대표작을 만들면서 탄탄한 연기를 입증받은 케이스다. 요즘 20대 여배우들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상황이라 이들이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라고 말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채널A, 매니지먼트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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