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마라톤
지난 15일 열린 ‘2019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는 55개국 2만7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소속 회원 70여명이 참가했다. (제공=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소속 회원 70여명이 15일 열린 ‘2019 대만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는 55개국 2만7000여명(외국인 370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타이베이시 주최, 대만마라톤협회 주관으로 열린 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는 타이베이시청광장에서 출발했다. 풀코스에 7000명, 하프코스에 1만9000명이 참가했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는 지난 7월 대만마라톤협회와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합의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양국 교류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대만마라톤협회는 내년 4월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가 서울에서 개최하는 여의도벚꽃마라톤대회에 대만 협회 소속 선수와 임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규운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 회장은 “이번 타이베이국제마라톤대회 참가로 양국간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대만마라톤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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