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유산슬(유재석)이 지상파 통합을 이루고 있다.

10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트로트영재 유산슬 SBS ‘영재발굴단’ 출연했어요. 드럼영재는 안불러주셔서 아쉬웠는데. #놀면뭐하니 #뽕포유 #유산슬 #유재석 #영재발굴단 #진짜트로트영재정동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재발굴단’ 녹화에 임하고 있는 유산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산슬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더불어 자신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로써 유산슬은 MBC 출신 임에도 KBS1 ‘아침마당’부터 ‘영재발굴단’까지 지상파 3사 방송에 모두 출연하며 ‘지상파 대통합’을 이뤄내고 있다.

유산슬은 MBC ‘놀면 뭐하니?’의 ‘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트로트 신인 가수다. 최근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변신해 실제 트로트 신예와 같은 활동을 펼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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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호PD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