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오나라와 14세 연하 이지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배우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99억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나라는 "이지훈이 남편 역이라는 얘기를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서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는다. 소통이 진짜 잘 되는 커플이다. 신이 끝날 때마다 어땠냐고 의견을 묻는다. '누나랑 연기해서 좋다'고 했을 때 너무 감동이었다. 호흡이 척척 잘 맞는다"고 말했다"라며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이지훈 또한 "오나라 누나가 현장에서 잘 챙겨준다. 제 아내의 매력포인트는 풍성한 머리숱이다. 피부, 목소리. 웃음소리가 굉장히 비타민 같다"고 케미를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동백꽃 필 무렵' 후속으로 12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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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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