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사무국. 김광현 '팔꿈치·어깨' MRI 등 영상 추가 요청
    • 입력2019-12-03 16:41
    • 수정2019-12-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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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역투하는 SK 선발 김광현
SK 김광현이 지난 10월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 키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ML) 진출을 선언한 김광현(31·SK)이 아직 첫발을 떼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ML 사무국에 김광현의 포스팅 공시를 재요청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공시 재요청은 ML 사무국이 김광현의 의료 관련 추가 자료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SK 구단은 지난달 22일 김광현의 ML 도전을 수락한 뒤 관련 서류를 KBO에 제출했다. 그리고 KBO는 28일 ML 사무국에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 그런데 ML 사무국에서는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 이유는 김광현의 과거 수술 이력과 관련해 ML 사무국에 구체적인 영상 자료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기존 김광현 서류 중 의료 관련 기록만 있었는데 (ML 측에서) 팔꿈치와 어깨에 관한 자기공명영상(MRI)과 X선 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자료를 추가로 요구했다”며 “선수 측에서 관련 자료를 다시 KBO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지난 2010년 우승 시즌을 보낸 뒤 이듬해 뇌경색과 어깨 통증으로 고전했다. 2011~2012시즌 연달아 두자릿수 승수에 실패했다. 팔꿈치는 지난 2017년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해 복귀해 철저한 관리 속에서 11승(8승)을 따냈다. 올해 ‘제2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구위를 회복하면서 17승(6패)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ML 사무국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한 건 김광현의 부상 부위를 특별히 여기는 건 아니다. 본래 포스팅을 앞둔 선수에 관해 방대한 자료를 요청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의 포스팅 공시는 아직 다다르지 못했지만 현지 언론은 다수 구단이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 LA다저스, 애리조나, 시카고 컵스 등 5개 구단이 언급되고 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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