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이동욱이 Mnet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2일 서울 목동 SBS에서 신규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욱은 본인이 진행을 맡았던 '프로듀스X101' 관련 질문이 나오자 "대답하겠다. 이 자리에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여쭤보셨으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논란이 있고 상황이 안 좋지만 내가 내 일을 멈출 수는 없지 않겠나. 그렇다고 프로그램과 나를 따로 떨어져서 생각하는 건 아니다. 아이들과는 지금도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따로 연락해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자세히 이야기하진 않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한편, 12월 4일 첫 방송되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첫 회 게스트로 배우 공유가 출연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