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회1인천대
인천학회포럼 모습(제공=인천대)

[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인천대는 (사) 인천학회가 인하대학교 69주년 기념관에서 ‘항만과 도시발전’을 주제로 11회 인천학회포럼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21일 인천대는 포럼이 김학소 청운대교수(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와 김경배 인하대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진영환 청운대 교수의 사회로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경선인천항만공사 부사장, 김송원 인천경실염 사무처장, 조상운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윤도 인천시 항만재생팀장,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대학은 토론자들이 내항의 개발과 정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고 홍경선 부사장이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와 협력해서 내항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개발방향과 구체적인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소통의 공간이 절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조상운 박사는 인천을 대표하는 생산공간인 내항일대의 재생은 항만구역 및 배후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지역이 추구해야 할 산업전략과 연게한 공간재생 및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고 장정구위원장은 내항개발에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계획의 필요성의 제시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토론에 참가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인천시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내항개발에 나서야 하며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사)인천학회가 정기적으로 소통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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