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권 회장... 새롭게 비상하는 도리섬 상점가 되도록 노력할 터

안산 최초 특성화 첫걸음시장 ‘2019 상인대학 44명 졸업식’
지난 15일 안산시 최초 ‘2019 특성화 첫걸음시장 상인대학생 44명이 졸업식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도리섬 상점가)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시의 지원으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이하 특성화 대학)을 수행하고 있는 고잔동 도리섬 상점가는 지난 15일 안산시 최초 ‘2019 특성화 첫걸음시장 상인대학생 44명이 졸업식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안산시 상생경제과 김종수 과장, 경기 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의회 원미정 도의원, 안산시 시의회 나정숙 의원 등 50여 명의 지역 상인회와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도리섬 상점가 상인회 회원들은 지난 9월1일부터 총 18회에 걸쳐 특성화 대학을 통해 특성화 기반조성 사업의 이해와 동기부여, 상인회원 간의 단합과 침목 도모,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와 상인 상호 간 신뢰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러한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5대 핵심과제인 ▶고객 신뢰 ▶결제 편의 ▶위생 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를 자발적으로 수행해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안산 최초 특성화 첫걸음시장 ‘2019 상인대학 44명 졸업식’
지난 15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안산시 최초 특성화 첫걸음시장 ‘2019 상인대학 44명의 졸업식에서 안산시 상생경제과 김종수 과장(사진 윗쪽 왼쪽부터)과 경기도 의회 원미정 도의원,경기도 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안산시의회 나정숙 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도리섬 상점가)

이에 학업 참여도가 우수하고 교육 생간의 화합과 침목 도모 및 상점가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가 큰 졸업생 6명을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 했다.

또한 5대 핵심과제 준수를 위해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과 상인기획단이 함께 자체 암행 평가를 시행해 5대 핵심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포에 우수상점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안산시 상생경제과 김종수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바쁜 일과에도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특히 안산시 최초로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상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시가 지속적인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은 “특성화 사업 발대식과 졸업식에서 보여준 상인회원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 경기도 상인연합회도 도리섬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 상점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산 최초 특성화 첫걸음시장 ‘2019 상인대학 44명 졸업식’
지난 15일 경기 안산시에서 최초로 특성화 첫걸음시장 ‘2019 상인대학 44명이 졸업식을 가진 가운데 마성권 도리섬 상점가 회장으로부터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이 상장과 상패를 수여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도리섬 상점가)

도리섬 상점가 상인회 마성권 회장은“오늘 이 순간 우리 도리섬 상점가의 상인회 사람들이 18회에 걸쳐 각종 사업에 대한 교육을 무사히 이수하고 학사모를 쓴 여러분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마회장은 이어 “안산시 최초 44명의 상인대학생을 배출한 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앞으로 우리 상인대학 제2기 졸업생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도리섬 상점가 상인회가 서로 합심해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도리섬 상점가는 2019년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사업의 지원에 이어 2020년 희망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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