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서핑(RSX) 경기장면
윈드서핑 경기장면. 제공 | 대한요트협회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대한요트협회가 해양수산부의 후원을 받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2019 코리아세일링챔피언쉽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주말 경기는 초중등부 옵티미스트 경기와 동호인부 경기가 진행되고,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70 경기장면1
제공 | 대한요트협회

대회의 개회식은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6시 해운대 그린나래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개회식에는 주말 경기를 마친 초중등부 옵티미스트 종목과 동호인부의 시상식을 겸한다. 개회식에는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을 비롯하여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 요트협회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해운대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해양레저스포츠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눌 것이다.

대회 기간 중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무료 요트 승선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수영만요트경기장 내 부산요트협회 1층에서 할 수 있다.

younw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