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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벤투호 수비수 박지수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광저우 헝다에서 뛰는 수비수 박지수가 왼쪽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아 이달 A매치 2연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9일 밝혔다. 박지수 대체 자원으론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 소속 센터백 정승현이 뽑혔다.

박지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대표팀에 부임한 뒤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달 홈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전 등 총 3차례 A매치에 나섰다. 국가대표로 8경기에 나선 적이 있는 정승현은 지난해 11월20일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 이후 1년 만에 A매치 출격을 노린다.

벤투호는 10일 출국,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14일 오후 10시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원정 경기를 치르며, 이후 아부다비로 돌아와 19일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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