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도 반한 SNS 슈퍼스타 정혜율의 미모, 갈매기가 나의 브라  패드를 훔쳐갔어요[포토]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경국지색(傾國之色), 침어낙안(沈魚落雁). 모두 절세의 미인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말이다. 경국지색은 너무 아름다워 나라가 뒤흔들리게 만들 정도라는 뜻이고, 침어낙안은 ‘아름다운 미모에 물고기가 넋을 잃어 물에 가라앉을 정도(침어)’라는 뜻과 ‘나는 기러기가 아름다운 외모에 날개 짓을 잃고 땅에 떨어지다(낙안)’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모두 아름다운 용모를 칭찬할 때 많은 쓰는 고사성어다. SNS에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정혜율이 자신의 미모를 ‘경국지색’에 빗댔다. 정혜율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등에 ‘傾國之色’이라는 글을 새긴 사진을 게시했다.

누드톤의 란제리를 입은 모습이어서 더욱 화사함과 섹시함을 자랑했다. 정혜율은 “어렸을 때 등에 흉터가 생겼다. 흉터를 보이지 않기 위해 타투이스트의 권유로 타투를 새기게 됐다. 타투이스트가 너무 예쁘다며 ‘경국지색’이라는 문구를 권유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정혜율은 단아한 체구의 소유자지만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앳되고 소녀 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D컵의 가슴라인 등 글래머러스함을 더해 ‘베이글녀’의 전형을 자랑하는 미녀다.

최근 정혜율은 화보 촬영차 미국을 다녀왔다. 정혜율은 “캘리포니아 주의 한 해변에서 촬영을 하다 갈매기가 비키니의 브라 패드를 낚아채서 굉장히 당황한 적이 있었다. 주변에서 ‘갈매기도 정혜율의 미모에 반했네’라고 말해 많이 웃었다”라며 자신의 미모를 은근히 자랑했다. 가히 ‘침어낙안’급에 해당하는 미모를 증명한 셈이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정혜율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