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KIA 맷 윌리엄스 신임감독.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 맷 윌리엄스 신임감독이 홈 팬과 만남을 갖는다.

윌리엄스 감독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9 호랑이가족 한마당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한다.

호랑이가족 한마당은 KIA가 매년 시즌 종료 후 팬 페스트 형태로 치르는 행사다. 한 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의도다.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도 선보이는데, 올해는 전상현과 차명진, 하준영, 김기훈, 장지수, 오선우 등 신인급 선수들과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이우성이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불펜과 더그아웃을 체험할 수 있는 그라운드 이벤트를 시작으로 선수단 사진전과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 및 군 전역선수 소개, 토크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응원단공연, 기념촬영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행사 입장 티켓 신청(1인 2매 한정)은 티켓링크를 통해 하면 되고, 챔피언스 필드 2매표소와 무인발권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00매이며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접수 시작이다. 우천시에는 팬 사인회와 토크쇼만 진행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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