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_배지현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방송인 배지현 부부가 또 한번 임신 소식에 휩싸인 가운데, 배지현의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1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배지현이 현재 임신 6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은 2020년 5월과 6월 사이라고.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배지현이 임신 3~4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지만, 임신 초기인데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어 알리기 조심스러웠다는 전언이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임신 보도에 대해 “시차가 있어 배지현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 지난해 1월 결혼했으며 현재 미국 LA에서 체류 중이다. 배지현은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는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해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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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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