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 이열음

[부산=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열음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열음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서지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이열음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열음은 긴 생머리와 함께 환한 미소로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이열음과 서지석은 주연을 맡은 국내 최초 게임형 VR 인터렉티브 스릴러 영화 ‘메이드’가 올해 BIFF에 초청되며 부산을 찾게 됐다.

무엇보다 이열음은 지난 7월 초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에서의 대왕조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기에 더욱 주목 받았다. 당시 이열음은 프로그램에서 태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멸종 위기 보호종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방송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SBS 측은 예능 본부장, CP, PD 등에 대한 징계와 함께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24회 BIFF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