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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우석 전문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유니크베뉴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유니크베뉴와 함께 10월부터 공격적인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참가사들은 자유롭게 건물에 얽힌 스토리, 지역 문화와의 상생, 창업자의 설립 취지 등 다양한 스토리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3개사를 선정했으며, 선정사에게는 약 5000만 원 상당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독특하고 풍부한 스토리들 속에 공모전 심사는 스토리의 매력성, 지속가능성, 대중성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바이산, 이랜드크루즈, 저스트케이팝 등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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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산은 성수동에 남아있던 창고 건물을 개조해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꾸민 이색적인 갤러리 카페이다.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정기적인 기획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문화 예술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핫 플레이스’ 중 한 곳인 성수동은 80년대 서울의 자동차 공업사가 가장 많은 지역에서 이제 예술가들의 공방과 성수동만의 감성을 가진 카페들로 채워졌다. 바이산은 이러한 도시 재생의 문화 속에서 탄생한 공간이다.
이랜드 크루즈는 서울 불꽃축제 및 반포 무지개 분수 등 한강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문화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6년 한강 유람선을 처음 취항한 이래 크루즈라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서울만의 여가 문화를 녹여낸 상품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세계적인 명소화를 이끄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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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케이팝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케이팝 컨셉트의 레스토랑이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멋진 사운드와 눈을 뗄 수 없는 라이브 공연, 그리고 한식을 재해석한 퓨전 한식 메뉴로 서울의 중심에서 한류를 전파한다.
저스트케이팝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K-POP 공연을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한류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서울관광재단은 10월부터 최종 선정된 3곳의 유니크베뉴와 함께 공격적인 국내외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각 유니크베뉴의 감성적인 스토리를 담은 홍보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여행 관련 인플루언서, 블로그 체험단, 인기 SNS 채널 등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이랜드크루즈와 저스트케이팝은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의 시민에게 이랜드크루즈 뮤직 크루즈 이용권 또는 저스트케이팝 초대권을 제공한다. 유니크베뉴 초대 이벤트는 오는 10월 초 ‘서울여행’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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