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훙군 사진
고흥군청 전경.(제공=고흥군)

[고흥=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내달 2일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기업과 군민에게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7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등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신청서를 행사 전날인 내달 1일까지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고흥군청 인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관내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참여하는 7개 업체 모두 통근버스가 운행되어 교통 불편으로 지원을 꺼리는 미취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청 및 읍면에 일자리 알선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며, 직업 상담사를 배치해 구인 구직상담, 취업알선 등의 체계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