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 일환…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요술램프 기획전

[스포츠서울 이정수 기자] 조아제약은 오는 19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A’ 일환으로 ‘요술램프’ 전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A는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발굴을 목적으로 예술가 멘토와 장애아동 멘티를 1:1 매칭,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아제약과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장애아동 35명이 참여했다.

올해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장애아동 5명이 참여했다. 예술가 멘토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작가가 맡았다.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 점을 활용해 만든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조형물을 전시회에 함께 설치했다.

요술램프 기획전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비는 무료다.

전시회 후에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영등포구 본사 1층에서 연장 전시한다.

장애아동 창작물은 조아제약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사용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프로젝트A는 아이가 갖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ee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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