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박성현이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티 샷하고 있다. 사진제공 | LPGA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의 골프 전설 박세리(42)가 미국 최고의 여자골프 스타 렉시 톰프슨과 한 팀을 이룬다. 박성현(26)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호흡을 맞춰 레전대 매치를 치른다.

오는 21일부터 강원도 양양 설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설해원·셀리턴 레전드 매치’의 포섬 팀 구성에서 박성현-소렌스탐이 46%의 지지를 받았다. 박세리-톰슨은 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 팀은 지난 3∼9일 카카오톡과 다음스포츠에서 진행한 골프팬 2000명의 투표로 정해졌다.

이번 포섬 매치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와 차세대 스타가 2인 1조로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에는 은퇴 선수들의 시타식에 이어 현역 선수들이 매 홀 상금의 주인을 가리는 스킨스 게임이 열린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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