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무엇이든 물어보살' 배우 성현아가 악플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현아가 출연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연을 전했다.


이날 성현아는 "저에게 가해지는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성현아는 "내 피붙이 하나는 지키고 싶은데 아이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니까. 어떻게 악플러를 잡아야하나 고민이다. 악플이 4000개 씩 달린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초월해야 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 서장훈은 "악플러를 잡았다는 기사가 나오면 더 이미지에 안 좋을 것 같다"면서 "악플러 잡는데 시간을 쓰는 것도 아깝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난 내 기사 뜨면 안본다니까"라며 "무대응이 현명한 대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19994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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