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재학 \'이 악물고\'
롯데전서 7승째를 따낸 NC 이재학.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NC가 롯데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NC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원정 경기에서 팀 타선이 15안타를 몰아치면서 8-3 완승했다. 올 시즌 롯데와 상대전적에서 10승4패로 크게 앞섰다.

NC는 선발 투수 이재학은 6.2이닝 동안 92개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을 따냈다. 타선 역시 고르게 활약했는데 ‘테이블세터’ 박민우와 이명기의 방망이부터 활발했다. 박민우가 이날 2루타 2개를 비롯해 2득점했고, 이명기도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 김원중이 4.1이닝 7실점(7자책점)으로 또다시 무너진 가운데 타선도 승부처에서 침묵했다. 7회 나종덕, 9회 채태인이 나린히 솔로포를 가동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또다시 7연패 늪에 빠졌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