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LG 류제국, 덥다...!
LG 선발 류제국이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0-0으로 맞선 3회 실점 위기에 맞서 삼진으로 이닝을 끝낸 뒤 덕아웃으로 향하고있다. 2019.08.13.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 류제국이 어깨 치료 차 1군에서 말소됐다.

LG 류중일 감독은 22일 잠실 NC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엔트리 변동 사항을 알렸다. LG는 이날 류제국을 말소하고 최동환을 1군에 불렀다.

류제국의 말소 이유는 어깨 치료다. 류 감독은 “원래 어깨에 통증이 있었는데 어제 경기 끝나고 컨디셔닝 코치가 오늘 아침에 주사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며 완전한 치료를 위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없이 2패, 방어율 4.22를 기록 중이다. 잘 던진 경기가 있었음에도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어깨 통증으로 다시 휴식기를 갖게 됐다.

류제국의 대체 자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류 감독은 “(배)재준이도 있고 (이)우찬, (김)대현이도 후보다. 투수 코치와 의논한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perpow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