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코스피가 21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포인트(0.11%) 내린 1962.34를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6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9%), 나스닥지수(-0.68%)가 일제히 내렸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85억원, 외국인이 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6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52%), 현대모비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18%) 등이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92%) 오른 612.5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3억원, 외국인이 14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헬릭스미스(-1.35%), 케이엠더블유(-1.95%), 휴젤(-5.42%) 등이 내렸다.

CJ ENM(1.36%), 메디톡스(2.55%), 솔브레인(5.28%)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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