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숙명의 한일전을 넘어서면 결승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12세 이하(메이저)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숙적 일본을 만났다. 일본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지만 뛰어 넘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리틀 대표팀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윌리암스포트에서 열린 퀴라소와 예선 2차전을 4-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라틴아메리카 대표로 나선 베네수엘라를 10-3으로 제압한데 이어 캐리비언 대표인 퀴라소까지 눌러 일본만 꺾으면 결승전 티켓을 선취할 수 있다.

한일전에서 패하면 패자부활전으로 열리는 멕사코-퀴라소전 승자와 다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쳐야 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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