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YG엔터 사옥 압수수색…양현석 상습 도박 혐의 '강제수사'
    • 입력2019-08-17 11:20
    • 수정2019-08-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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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K팝스타 시즌4,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목동 한 연회장에서 열렸다.양현석이 포토타임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작발표회장에는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를 이끌고 있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과 연출자 박성훈PD가 참석했다.‘K팝스타 시즌4’는 오는 11월 23일 일요일 첫 방송된다.2014. 11. 17.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취 재 일 : 2014-11-17취재기자 : 최승섭출 처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경찰이 YG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상습 도박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찾는 한편 도박에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자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JTBC는 양 전 대표와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도박을 했으며, 이들이 내건 판돈만도 수십 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양 전 대표 등이 현지에서 달러를 빌린 뒤 한국에서 원화를 갚는 방식의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진행해왔고, 이달 중순께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또 ‘환치기’ 의혹과 관련해서도 양 전 대표와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내용과 횟수, 액수 등은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어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에서 10억원대 규모의 판돈으로 불법 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승리 역시 같은 곳에서 20억원대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전 대표 등이 회삿돈을 도박자금으로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횡령 정황이 있는지도 살필 방침이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도 입건돼 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해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지난 2016, 양 전 대표가 과거 건축법 위반 혐의를 받았을 당시 경찰의 방문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 ‘특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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