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가수 민용이 새로운 활동명 이도진으로 바꾼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새 싱글 ‘한방이야’를 선보인다.


이도진은 14일 정오 새 싱글 ‘한방이야’를 공개하며 트로트 가수의 시작을 알린다. 군 전역 후 작년 12월 디지털 싱글 ‘그 하나를 못 해’를 발표 이후 새로운 컴백이다.


이날 공개되는 ‘한방이야’는 힘든 세상 함께 노력해서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찬 메세지가 담겨있는 곡이며 이도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밝고 힘찬 에너지를 담기 위해 뮤직비디오 연출은 마마무 ‘뉴욕’, B.A.P ‘허니문’, 스윙스 ‘이겨낼 거야’와 ‘불도저’, 전소연 ‘아이들 쏭’ 등을 연출한 바토스 필름(VATOS FILM) 임석진 감독이 나선다.


특히 ‘한방이야’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김용만, 방송인 홍석천, 배우 김민희, 개그맨 김원구,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이국주 ‘틴틴파이브’ 출신 표인봉 등이 카메오로 대거 등장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한편 이도진은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했으며, 2012년 방송된 KBS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빅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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