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재판 심경을 밝혔다.


10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왔네~~ 아주아주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또 귀한 우리민수는 여전히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 안에 싹! 또 챙겨가네 ㅋ 역시 배신하지 않는 우리민수!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갑니다!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극의 비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이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강주은은 밝게 웃으며 남편 최민수를 응원했다.


한편 전날 검찰은 보복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며 교통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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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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