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배우 김민주가 이혼 후 4년 만에 새로운 연인과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민주는 지난해 교회에서 만난 일반인 남성과 재혼했다. 그의 전 남편인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 역시 이를 축하해주며 앞날을 축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주는 재혼 일주일 전 전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쿨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김민주의 재혼 소식에 송병준은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민주와 송병준은 지난 2010년 1월 1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주는 1999년 KBS2 드라마 '학교2'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논스톱', '하안거탑', '탐나는 도다', '정도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동감',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최근에는 '뷰티풀 보이스'에 출연하며 스크린도 종횡무진 누볐다.


그는 데뷔 후 2003년부터 2013년까지는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했으며, 2013년 KBS2 '드라마 스페셜-불침번을 서라' 이후 본명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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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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