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효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의 손편지가 담겨 있다. 효민은 팬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선 "더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티아라가 데뷔했을 때부터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는 이 팬을 향해 효민은 "나를, 그리고 티아라 누나들을 위해 항상 응원 해주고, 힘이 돼줘서 정말 고마워 절대 잊지 않을게. 그리고 더 열심히 살아갈게"라며 인사했다.


효민은 한 네티즌의 댓글에 "지민이 친구분들 모두 힘내세요"라는 답글을 달며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효민은 지난 2월 솔로곡 '입꼬리'로 활동한 바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효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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