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앨리엇
출처 | 리버풀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EPL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한 영건을 깜짝 영입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6세의 미드필더 하비 앨리엇을 풀럼으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앨리엇은 지난 4월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 16세 30일의 나이로 출전해 EPL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버풀에 합류한 앨리엇은 곧바로 1군 무대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는 29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열리는 나폴리와의 친선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앨리엇은 후반에 교체 투입돼 리버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앨리엇은 그동안 유럽 빅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최근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아스널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앨리엇이 새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