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2. 대상작품 이미지(윤상윤_Into the trance2)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윤상윤 작가의 ‘Into the trance2’.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재)남도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강운 심사위원(작가), 고충환 심사위원(미술평론가), 반이정(미술평론가), 이선영 심사위원(미술평론가),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에는 총 356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고충환 심사위원은 “전통 방식의 서양화, 동양화 작업에서 탈피하여 젊은 작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공모전 자체가 매우 신선한 느낌이 줬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윤상윤 작가가 수상했다. 우수상 이성경 작가, 선정작가상 노현우, 염지희, 윤준영, 이혜성, 최민국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개인전 지원, 우수상 1000만 원, 선정작가상 각 300만 원 등 총 4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1, 4전시장에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오늘이 내일에게-마음에 닿다’전이 열린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미술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년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