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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2019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및 전국여자야구대회’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연맹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7월 6일부터 ~7일, 13일부터 14일(일) 주말 4일간 전국 20팀의 여자야구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올해 전국여자야구대회 중 유일하게 리그 구분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 2팀, 대구 1팀, 전남 1팀이 4강에 진출했다. 올해 개최된 전국대회 상위 챔프리그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서울 나인빅스와 서울 CMS가 전국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하위 퓨처리그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대구 아레스와 강호 리얼디아몬즈와 극적으로 동점을 이뤄 추첨승으로 4강에 진출한 전남 고흥 리더스도 올해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기장군은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2017년, 2018년 연속해서 기장군수배 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하며 여자야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부 대회는 오는 13일 준결승전을 치르고 결승전은 14일 9시 30분부터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메인구장에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폐막식을 겸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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