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청환, 김이태, 차용재, 이승주 원장 l사진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천안 서울대명안과는 외래 진료 환자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망막분야 안과 전문의 김청환 원장과 안과 전문의 이승주 원장을 영입해 통합 4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명안과 측은 “임상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보강함으로서, 수익만 따져 수술을 강권하지 않고, '안질환 치료'라는 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명안과는 차용재 대표원장이 책임지고 있는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쇼그렌증후군, 익상편, 결막질환, 노안, 백내장, 시력교정수술(라식, 라섹), 드림렌즈 분야와 김이태 대표원장이 책임지고 있는 황반변성, 비문증, 당뇨망막증, 망막질환, 유리체출혈, 백내장 분야뿐 아니라, 그 밖에 녹내장 질환에 이르기까지 주요 안과질환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안과로, 이승주 원장의 부임과 함께 천안-아산을 비롯해 대한민국 중부권을 포괄하는 안과의원으로서 안질환 치료중심 안과를 표방하며 총 4인 협진체제를 갖추게 됐다.


안구건조증 분과는 이미 안구건조증 분야 대표적인 전문가인 차용재 대표원장이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IPL을 이용한 안구건조증 치료를 시작한 바 있으며, 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안구건조증 연구를 진행하고, 안과 심포지엄에서 안구건조증 강의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차용재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한 심각한 질환의 치료까지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막분과는 망막분야 책임 김이태 대표원장과 새로 부임한 김청환 원장의 2인 상시 망막전문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 망막 응급수술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황반변성 항체주사, 고난이도 망막수술까지 망막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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