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엑소가 한미 정상간 오찬에 초대됐다.

K팝을 대표하는 엑소는 지난 2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만찬에 함께했다. 이날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이방카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엑소의 팬”이라고 설명하며 초대 이유를 밝히기도. 트럼프 대통령은 엑소 멤버들과 악수를 나누는가하면 선물받은 싸인CD를 펼쳐보는 등의 모습도 포착됐다.

또 엑소 멤버들과 이방카 보좌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함께한 인증샷도 공개됐다.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엑소 멤버들 뿐 아니라 이방카보좌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도 환한 미소를 띄고 있다.

이날 엑소는 K팝 대표주자 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엑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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