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 경기 수원시는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후원하는 청년 일자리 토크콘서트‘를 오는 18일 오후 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청년 일자리 토크 콘서트‘에는 청년대표(3명)와 시민을 비롯해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등이 참가해 청년 일자리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고, 일자리 창출 대책을 모색한다.

이목희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토크콘서트는 ’청년 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중앙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과 ’수원시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이날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수원청년 내일로 사업‘, ’수원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년 지원정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 수원컨벤션센터 VIP다이닝룸에서는 이목희 부위원장과 수원·광명·군포시 등 경기도 9개 기초지자체 시장이 함께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린다.

염태영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혁신 융복합센터 조성 국비 지원‘ 등을 이 부위원장에게 건의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립됐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기획·심의·조정하고, 정책 시행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