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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 레전더리 퀘스트’를 소화하고 있는 원챔피언십 링걸 김지나가 최근 자신의 SNS에 메인이벤트를 담당하는 추성훈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13일 찍힌 것으로 이날은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김지나 등 한국 출신 링걸들은 지난 3월에 열린 도쿄 대회에 귀빈으로 초대된 추성훈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같은 한국 동포로서 열렬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지나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추성훈 선수가 멋진 경기로 승리하기를 기원하겠다”며 응원을 보냈다.

추성훈은 15일 4년 만의 파이터 복귀전을 치른다. 추성훈은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ONE Championship 97’의 코-메인이벤트로 아길란 타니(24·말레이시아)과 웰터급 경기에 임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79 이후 1296일 만에 치르는 종합격투기 공식전이다. 아시아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K-1 Hero‘s 챔피언 경력에 빛난다.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의 남편, 아약스타 추사랑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졌다. 상대인 타니는 원챔피언십 8승 3패. 웰터급 타이틀전도 치러본 강자다.

한편 지난해부터 원챔피언십 링걸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나는 170cm의 큰 키와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38인치의 힙라인으로 모델계에서는 ‘엉짱모델’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비키니 쇼핑몰을 론칭해 화제를 일으켰다. 김지나는 올해 1월부터 원챔피언십의 본부가 있는 싱가포를 비롯해서 양곤,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도쿄, 상하이 등 아시아 전역을 돌며 원챔피언십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지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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