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둘째를 임신한 배우 김태희가 미국에 주택을 구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뉴스엔'은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 도시 어바인에 주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엔'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9년 초 분양에 나선 도심주택단지 내 집으로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6000만원)대라고 전했다. 또 김태희는 구매 과정에서 남편 비(정지훈)를 대동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뉴스엔'은 김태희의 주택 구매 배경에 관해 그와 친분 있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향후 남편 비의 미국 활동을 염두해 둔 것도 있지만 김태희 본인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비한 가족 거주지를 마련했다고 보는 게 맞다"며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김태희는 결혼 전후로 미국 영화 및 드라마 출연을 적극 타진해왔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월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그해 10월 딸을 낳았고 지난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태희의 출산 예정일은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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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