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권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 많은 걸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은 "많은 다이렉트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힘나서 오늘 뮤지컬 연습이 잘 될 듯싶다. 여러분들도 내 힘 받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권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 연인 전선혜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권은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것과 관련 "당시 원더걸스 선예 씨가 결혼 소식이 전해져서 용기를 내게 됐다"면서 "초반에는 공개 연애를 후회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은 "내년에 입대를 해야 하는데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을 하고 입대하는 게 좋은지, 군대를 다녀와서 안정적일 때 결혼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된다"고 고백했다.


유권은 당당한 열애 이야기는 물론 전선혜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을 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유권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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