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人] 티몬, 이진원 대표이사 승진 발령…"흑자전환 시기 앞당길 것"
    • 입력2019-06-12 11:16
    • 수정2019-06-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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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진원 티몬 대표
이진원 티몬 대표.  제공 | 티몬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모바일커머스기업 티몬은 이진원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본지 12일자 단독) 이 신임대표는 이커머스 상품기획자(MD) 출신으로 입사해 영업 실무를 담당하며 리더로 성장, 대표이사에 오른 업계 최초 사례로 꼽힌다.

이번 승진 인사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이 신임 대표가 지난해 10월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된 뒤 괄목할만한 영업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조직 측면에서도 담당하고 있던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보다 능동적이고 빠른 조직으로 변모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이 신임 대표에게 보다 확실한 힘을 실어줘 영업과 마케팅에서 있었던 체질 개선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시장의 흐름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진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실제 이 신임 대표가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이후, 티몬의 모바일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이는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의 전년 대비 성장률 9%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고객 충성도 관점에서도 고객 당 평균 체류 시간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5월에는 주요 이커머스 업체 (티몬, 지마켓, 11번가, 쿠팡,위메프, 옥션) 중 1위를 달성했다.

고객들의 재구매율 역시 올해 5월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 상승했다. 이런 고객 관련 지표의 성장은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는 ‘티몬데이’를 비롯해 매월 1일에 펼쳐지는 ‘퍼스트데이’, 매주 금요일의 ‘무료배송데이’ 등 다양한 타임커머스 매장을 신설하면서 역대 최대 일별 거래액을 계속해서 갱신하고 있다. 이는 신임 대표가 ‘고객들이 어떤 순간에 들어와도 흥분 할만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원칙 하에 영업과 마케팅 조직을 통해서 만들어 온 상품 경쟁력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객과 매출 뿐만 아니라 티몬과 거래하는 파트너들도 역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 신임대표 영입 이후 신규 파트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전체 파트너 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특히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한 파트너들의 평균 매출 증가 폭은 무려 13.5배에 달했다. 이로 인해 최근 티몬은 대형 생활용품 제조사가 선제적으로 공동 PB 상품 론칭을 제안하는 등 건전한 성장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성과는 이 신임 대표가 과거 이베이코리아, 쿠팡, 위메프에서 각 회사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다. 이 신임 대표는 2008년 지마켓에 MD로 입사한 뒤 2011년 쿠팡으로 이직해 소셜커머스 최초로 온라인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 2016년에는 위메프에서 영업 등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특가’ 및 ‘데이’ 마케팅을 통한 성장을 주도했다. 이 신임 대표의 ‘소비자가 커머스에서 기대하는 최고의 가치는 바로 가격’이라는 철학은 그가 만들어낸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이미 여러 차례 입증됐다.

티몬의 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역시 이 신임 대표의 특가 마케팅이 효율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회사의 수익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 모델로 판단했다. 더욱이 한국의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한국형 커머스 1등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신임 대표의 경험과 능력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진원 대표는 “고객들에게는 티몬을 방문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파트너사들에게는 티몬과 함께 사업을 해야 할 이유를 제공해 서로가 더 큰 가치를 주고 받는 선순환에 기반한 사업 구조를 확립해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면서 “기존에 목표로 잡은 2020년 분기 단위 흑자 전환과 2021년 연 단위 흑자 전환의 시점을 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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