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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8월호 커버걸로 낙점된 ‘비키니여신’ 김가희(27)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김가희는 지난해 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인 ‘2018년 머슬마니아 싱가포르 아시아 대회’에서 미즈 비키니와 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 2관왕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다.

이국적이고 세련된 용모와 더불어 탄탄한 172cm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벽한 라인이 외국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김가희는 “지난해에는 운동에만 집중했다. 외국의 유명대회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게 돼 너무 기뻤다. 이번 8월호도 한·미 양국에서 발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완판’으로 나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가희는 172cm의 큰 키와 더불어 36-23-38의 완벽한 항아리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D컵의 가슴라인과 38인치 탄탄한 힙은 김가희 만의 매력포인트다.

김가희는 “올해의 패션은 여느 때처럼 톱이 활개를 칠 것이다. 유이의 ‘꿀벅지’가 한때 유행했지만 올해는 힙라인이 주목을 끌 것이다. 체육관에서 런지와 래그 레이즈로 운동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무실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라며 “몸을 벽에 대고 엉덩이를 쭉 뺀 다음에 전신에 힘을 주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 단시간 내에 탄탄한 엉덩이 라인을 가질 수 있다. 엉덩이가 자리를 잡으면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넘치는 가슴라인도 가지게 된다”며 자신만의 팁을 들려줬다.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닌 김가희는 올해의 피서지로 베트남의 푸꾸옥을 추천했다.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힌국인 등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김가희는 “푸꾸옥까지 직항편이 생겨 편하게 갈 수 있다.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등이 굉장히 좋다. 여행비용도 하노이와 다낭 등에 비해 저렴하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휴식의 명소’”라며 적극 추천했다.

영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데다 강사 일까지 소화하고 있는 재원인 김가희는 “올해는 유튜브 등 방송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피트니스와 영어를 한데 묶은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팬들에게 영어공부의 즐거움과 건강을 동시에 선사하는 메신저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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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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