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학주가 16일 포항 키움전에서 타격하고있다. 포항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 이학주가 사구 여파로 교체됐다.

이학주는 21일 대구 한화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워윅 서폴드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터뜨린 이학주는 3회말 2번째 타석 때 서폴드의 공에 팔꿈치 부위를 맞고 쓰러졌다. 잠시 시간이 지난 뒤 스스로 걸어서 1루에 나갔지만 공수 교대 후 김성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삼성 관계자는 “우측 팔꿈치 단순 타박이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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