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았던 빅뱅 탑, 우여곡절 끝에 지키게 된 국방의 의무(종합)
    • 입력2019-05-21 18:32
    • 수정2019-05-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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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말 많고 탈 많았던 빅뱅 탑이 수많은 논란 속에 오는 7월 8일 소집해제된다.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 중인 탑은 당초 8월 중 소집해제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시행된 국방개혁 2.0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탑의 소집해제일이 앞당겨졌다.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나선 탑의 군 대체복무도 이로써 한 달 반 가량 남겨두게 됐다.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에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4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2017년 6월 5일 탑을 불구속 기소했고 이에 따라 탑은 의경에서 직위해제됐다.


의경에서 직위해제된 탑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그는 의경 직위해제 이튿날인 6월 6일 신경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평소 먹던 신경안정제를 먹고 잠에 들었으나 깨어나지 않아 병원으로 후송됐던 것이다. 탑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입원 4일 만에 퇴원해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탑은 이후 대마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2017년 7월 20일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탑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했다.


실형을 면한 탑은 군 재복무 심사를 받았으나 부적합 판정으로 의경에서 강제 전역됐다. 이 때문에 탑은 지난해 1월부터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배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대마 논란이 해결됐음에도 탑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첫날부터 지각한 탑은 구청장과 개인 면담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후에도 탑은 병가 특혜 의혹에도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추석과 현충일 연휴에 징검다리로 근무날 병가를 냈다. 특히 다른 병가 역시 휴무일이 붙은 날 병가를 사용하고 병가 신청 서류까지 제출하지 않아 그를 향한 특혜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당시 용산구청은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준 것이 아니"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탑 역시 공황장애를 이유로 병가를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끝 없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탑은 소집해제 이후 활동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빅뱅은 탈퇴한 멤버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 연루로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팀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돌아오는 탑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되게 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 박진업기자 thunder@sportsseoul.com.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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