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_1558413993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나간 모습. 제공|인천경제자유구청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호반건설이 시공한 쇼핑센터 천장 마감재가 추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2층 주차장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지나가는 행인이 없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주차 중이던 승용차 1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청은 사고 발생 직후 홈플러스 지하주차장 폐쇄를 명령하고 안전점검을 추가 명령했다.

해당 사고는 천장 마감재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시공을 담당했던 호반건설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공사를 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청은 호반건설을 경찰에 고발하고 또다른 위법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