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근시, 각막 얇은 환자도 스마일라식으로 시력교정 가능
    • 입력2019-05-20 11:03
    • 수정2019-05-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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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군인이나 경찰직, 스포츠마니아, 대학새내기, 취준생 할 것 없이 안경의 불편에서 벗어나거나 고지식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자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 예전에 비해 길거리에 안경 쓴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미 많은 이들이 라식, 라섹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안경의 불편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고도근시 환자나 각막이 얇은 환자들은 수술조차 받기 어려워 안경을 쓰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라식은 굴절력(디옵터)만큼 각막두께를 깎아 시력을 교정한다. 우리 눈의 각막두께는 평균 500~550㎛(0.5~0.55㎜)로 깎아 낸 후 잔여각막 두께가 최소 300㎛ 이상은 되어야 각막이 얇아 안구가 돌출하는 각막확장증이나 빛번짐, 각막혼탁과 같은 부작용을 막고, 이후 재수술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각막을 많이 깎아야 하는 -6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환자나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는 수술 후 부작용을 야기할 정도로 잔여각막의 두께가 심하게 얇아질 수 있어 라식과 라섹수술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같은 고도근시나 각막이 얇은 환자가 고려해 볼 수 있는 것이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깎지 않고 레이저가 각막표층을 투과해 각막 실질을 교정량만큼 분리한 뒤, 각막에 단 2㎜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분리된 각막편을 빼내는 방식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각막의 바깥쪽을 절개하지 않으므로 각막표면 인장력을 유지해 치밀하고 단단한 각막조직을 보존할 수 있어 각막의 강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다.


그러나 레이저가 각막을 관통하기 때문에 과거 각막염이나 각막 상처로 혼탁이 있거나 각막에 특수한 질환이 있는 경우, 교정량이 너무 적거나 원시·노안 등은 아직 스마일라식으로 교정이 어렵다.


또한 수술이 정밀해진 만큼 개인의 각막상태와 시력에 따라 레이저 조사 강도, 난시 축과 난시 정도, 각막 실질 분리 위치 등을 달리 조정해야 하는 등 수술이 까다로워 의료진의 숙련도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한 경우 시력이 흐려지고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에 스마일라식비용, 할인가격, 후기만을 비교해 안과를 선택해서는 안되며, 집도의의 수술경험, 노하우, 실력을 확인한 뒤 수술결과치에 대해 충분한 안내를 받은 뒤 수술해야 한다.


강남 조은눈안과 주종수 원장은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 라섹의 장점은 합치고 단점은 보완한 만큼 고도근시뿐 아니라 안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법인 것은 틀림없다"라며 "하지만 사람마다 각막 두께 및 모양, 동공 크기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가 결정되며, 수술 정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검증된 안과에서 전문 집도의를 통해 수술을 받아야 가장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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