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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l 대한축구협회

[파주=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여자축구대표팀 지선미(28 스포츠토토 )와 김윤지(30 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15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선미가 우측 대퇴근 부상으로 4주, 김윤지가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집 때부터 부상을 안고 훈련했던 두 선수는 14일 검진 결과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코칭스태프와 논의 끝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14일 영국에서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지소연(첼시)과 조소현(웨스트햄)이 합류해 28명이 참가하는 첫 훈련을 진행하려 했지만, 두 선수의 이탈로 어려워졌다. 이로써 대표팀은 26명이 남게 됐다. 월드컵에 나가는 최종 명단은 23명이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2시에 능곡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오후 5시에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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